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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실무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의 내용입니다.
업종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브로슈어 2편 -기획의 출발점(키워드 도출과 브랜드 방향성의 정의)

글쓴이 master 작성일 2026-06-03 00:45 조회 9



브로슈어 제작 2편: 브로슈어 기획의 출발점 — 키워드 도출과 브랜드 방향성 정의 


핵심 정리

브로슈어 제작은 키워드 도출부터 시작합니다. 키워드는 단순한 단어가 아니라 브랜드의 성격, 강점, 분위기, 고객 경험을 대표하는 핵심 개념입니다. 이 키워드가 정해져야 메시지, 카피, 디자인, 페이지 흐름까지 브로슈어 전체가 하나의 톤으로 움직입니다. 이 편에서는 기업의 철학, 경쟁사 분석, 고객 경험이라는 3가지 분석을 통해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는 방법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설명합니다.


 

키워드가 브로슈어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키워드는 단순한 단어가 아니다

브로슈어 제작이 시작되면 많은 담당자들이 "우선 디자인부터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순서가 잘못된 것입니다. 브로슈어의 진정한 시작은 키워드 도출입니다. 키워드는 단순히 브로슈어에 들어갈 단어들이 아닙니다. 키워드는 브랜드의 성격을 결정하고, 디자인의 방향을 정하며, 모든 메시지의 근거가 되는 핵심 개념입니다.


키워드가 "신뢰"라고 정해지면, 디자인은 안정감 있는 톤으로, 색상은 침착한 컬러로, 카피는 확신과 책임감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반대로 키워드가 "혁신"이라고 정해지면, 디자인은 대담하게, 색상은 밝고 현대적으로, 카피는 미래지향적으로 구성됩니다. 같은 기업이라도 어떤 키워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브로슈어 전체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브로슈어는 "보는 문서"이기 때문에, 이 시각적 경험이 모두 하나의 일관된 방향을 가져야 합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 이건 뭔가 다른 느낌인데"라고 느껴진다면, 브로슈어의 메시지는 약해집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톤, 하나의 분위기, 하나의 이야기로 일관되면, 고객은 강한 브랜드 인상을 받게 됩니다. 이 일관성을 만드는 것이 바로 명확한 키워드입니다.


 

키워드가 정해지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키워드가 명확해지면 브로슈어 제작의 모든 단계가 수월해집니다. 

첫째, 카피라이팅이 명확해집니다. 키워드가 없으면 어떤 톤으로 문장을 쓸지 헷갈리지만, 키워드가 정해지면 "이 문장이 우리 키워드와 맞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혁신"이 키워드라면 "우리는 오랫동안 동일한 방식을 유지해왔습니다"는 어색한 카피가 됩니다. 반대로 "전통"이 키워드라면 "우리는 매년 새로운 방식을 시도합니다"는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


둘째, 디자인 콘셉트 수립이 빠릅니다. 디자이너에게 "좋은 브로슈어를 만들어줘"라고 하면 막연하지만, "우리 키워드는 '신뢰'와 '전문성'이므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톤으로 만들어줘"라고 하면 명확합니다. 색상 선택도, 서체 선택도, 여백의 크기도 모두 키워드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셋째, 수정 사항이 줄어듭니다. 키워드가 명확하면, 디자인이 나왔을 때 "이게 우리 브랜드를 잘 표현하는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가 없으면 "뭔가 다른데", "뭔가 부족한데"라는 모호한 피드백만 반복되어 무한 수정의 악순환에 빠집니다.


키워드 도출의 3가지 분석 방법

첫 번째: 기업 내부의 철학과 가치에서 찾기

키워드 도출의 첫 번째 단계는 기업 자체를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기업이 왜 존재하는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진과의 심화 인터뷰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우리의 강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보다는 더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져야 합니다.



 

기업 철학 분석 질문들:


"우리 회사가 없었다면 고객과 사회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

"우리가 제품/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주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돈이나 효율이 아닌, 감정적 가치는?)"

"우리 직원들이 이 회사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자부심은 무엇일까요?"

"10년 뒤, 우리 브랜드는 어떻게 알려져 있기를 원하나요?"

"경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우리의 원칙이 있나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면, 기업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건설회사의 CEO가 "우리는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안심을 제공한다"고 답한다면, 여기서 "안심", "신뢰", "책임"이라는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도출됩니다. 또 다른 IT 회사의 CEO가 "우리는 기술로 누구나 쉽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답한다면, "접근성", "사용자 중심", "포용"이라는 키워드가 나타납니다.


이 단계에서의 주의점: 기업의 실제 모습과 경영진의 "바라는 모습" 사이에 격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영진은 "우리는 혁신적이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보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 이 키워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실제 모습을 반영하면서도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는 키워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두 번째: 경쟁사 분석으로 차별화 포인트 찾기

같은 업종의 기업들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기업이 강조해야 할 차별성이 경쟁사와의 비교 속에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경쟁사 분석을 할 때는 그들의 브로슈어, 웹사이트, 광고 메시지 등을 살펴봅니다.


경쟁사 분석 체크리스트:


경쟁사들이 모두 강조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이는 "업계 표준"이다)

경쟁사들이 거의 언급하지 않는 우리의 강점은 무엇인가? (이는 "차별화 포인트"이다)

경쟁사들의 톤과 디자인 스타일은 어떤가? (우리는 다르게 해야 한다)

경쟁사들의 약한 부분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를 보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마케팅 에이전시 업계를 분석해봅시다. 거의 모든 에이전시가 "데이터 기반", "ROI 극대화", "빠른 성과"를 강조합니다. 이것이 "업계 표준 메시지"입니다. 하지만 특정 에이전시는 "장기적 브랜드 구축", "창의성과 감성", "고객과의 깊은 이해"를 강조한다면, 이것이 차별화 포인트가 됩니다. 이 차별화 포인트가 그 에이전시의 키워드가 될 수 있습니다.


경쟁사 분석의 결과: 경쟁사를 충분히 분석하면, "우리가 경쟁사와 달리 강조할 수 있는 3~4개의 포인트"가 도출됩니다. 이것들이 잠재적 키워드가 되고, 이 중에서 고객 경험과 기업 철학과 가장 잘 맞는 것들을 선택합니다.


세 번째: 고객 경험을 기준으로 하는 분석

기업이 생각하는 강점과 고객이 느끼는 가치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객이 실제로 경험한 것, 고객이 느낀 감정이 가장 진실한 자료입니다. 따라서 키워드 도출의 마지막 단계는 고객의 목소리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고객 피드백 수집 방법:


기존 고객 인터뷰: "우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우리를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가장 다른 점은?"

온라인 리뷰 및 평가: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남긴 리뷰에서 자주 나타나는 표현들

고객 만족도 조사: "우리의 어떤 부분에 가장 만족하셨나요?"

신규 고객 설문: "우리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어떤 이유로 저희를 선택하셨나요?"

예를 들어, 어떤 소프트웨어 회사가 자신들의 핵심 강점을 "기술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고객 인터뷰 결과, 고객들은 "기술력"보다는 "빠른 응답", "문제 해결의 신속함", "고객 지원팀의 친절함"을 더 자주 언급했습니다. 이 경우, 회사의 실제 키워드는 "기술력"이 아니라 **"신속함", "신뢰", "지원"**이 되어야 합니다.


 

3가지 분석을 통한 키워드 도출 실제 사례

사례 1: 건설·시공 회사의 키워드 도출

기업 철학 분석: 이 건설회사의 CEO와 인터뷰한 결과, 회사의 핵심 가치는 "안전과 책임"이었습니다. "건물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 때문에, 절대 부주의가 없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10년, 20년이 지나서도 하자 없이 견딜 수 있는 건물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자부심이었습니다.


경쟁사 분석: 경쟁사들의 브로슈어를 살펴보니, 대부분 "최신 기술", "빠른 시공", "우수한 품질"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기술 중심의 메시지였습니다. 반면 이 건설회사는 "안전 관리", "시공 과정의 투명성", "고객과의 소통"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고객 경험 분석: 기존 고객 인터뷰 결과, 고객들은 "기술보다 시공 과정에서의 불안감 해소", "투명한 관리",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응"을 가장 높이 평가했습니다. 고객들이 가장 자주 언급한 표현은 "걱정 없이 맡길 수 있었다", "언제든 연락할 수 있었다", "믿을 수 있었다"였습니다.


최종 키워드: 이 세 가지 분석을 종합하면, 최종 키워드는 **"신뢰", "안전", "책임", "전문성"**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이 키워드들은 기업의 철학과 고객의 경험이 만나는 지점이면서, 동시에 경쟁사와 명확히 구분되는 포인트였습니다.


디자인과 카피에의 반영: 이 키워드들이 정해지자, 브로슈어의 방향도 명확해졌습니다. 색상은 안정감을 주는 딥블루 계열을 선택했고, 여백을 충분히 확보해서 안정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카피는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력", "시공 과정도, 결과도 투명하게", "장기 신뢰를 위한 우리의 약속" 같은 메시지로 구성되었습니다. 사진도 화려하고 대담한 것보다는 "정직하고 신중한" 톤으로 선택했습니다.


사례 2: IT·AI 기업의 키워드 도출

기업 철학 분석: 이 AI 기업의 경영진이 강조한 가치는 "혁신"과 "미래지향성"입니다. 하지만 더 깊이 인터뷰하면서 발견한 것은, 경영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기술 자체의 혁신"이 아니라 **"기술이 사람의 삶을 어떻게 더 쉽게 만드는가"**였습니다. "복잡한 일을 단순하게",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게"라는 표현이 자주 나타났습니다.


경쟁사 분석: 같은 업계의 다른 AI 기업들은 대부분 "최신 AI 기술", "알고리즘의 정교함", "성능 지표"를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기술 중심의 메시지였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누가 사용해도 쉽다", "복잡한 기술을 숨기고 결과만 전달한다"는 다른 접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객 경험 분석: 고객들이 느끼는 이 회사의 가장 큰 가치는 "기술이 아니라 사용 편의성"이었습니다. 고객들은 "복잡한 기술을 이해할 필요 없이, 결과만 원하는 대로 받을 수 있다", "직관적이라 교육이 거의 필요 없다", "다른 회사 제품보다 훨씬 쉽다"고 평가했습니다.


최종 키워드: 세 가지 분석이 모두 "사용자 중심"과 "접근성"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최종 키워드는 **"혁신", "사용자 중심", "연결", "미래지향"**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혁신"이 여전히 포함되지만, "사용자 중심"이라는 수식어로 맥락이 명확해졌다는 것입니다.


디자인과 카피에의 반영: 이 키워드들이 정해지자, 브로슈어는 밝고 모던한 톤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색상은 활동적인 톤을 사용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 그래픽으로 "친근함"을 전달했습니다. 카피는 "기술이 사람을 돕는 방식",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누구나 미래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같은 메시지로 구성되었습니다. 사진과 일러스트도 "기술"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선택했습니다.


사례 3: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키워드 도출

기업 철학 분석: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가맹점 지원"과 "브랜드 일관성"이었습니다. 본사는 가맹점주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좋은 시스템, 좋은 지원, 좋은 문화"가 회사의 세 가지 핵심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경쟁사 분석: 경쟁사 브랜드들의 브로슈어를 보면, 대부분 "맛", "가격", "인기도"를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가맹점주들을 위한 메시지보다는 고객(소비자)을 위한 메시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이 회사와 달랐던 점입니다.


고객 경험 분석: 여기서 "고객"은 소비자가 아니라 가맹점주였습니다. 기존 가맹점주들을 인터뷰한 결과, 그들이 본사에 가장 감사해하는 부분은 "일관된 메뉴와 시스템", "신제품 개발 및 시장 조사", "마케팅 지원", "리더십의 신뢰"였습니다. 가맹점주들이 자주 언급한 표현은 "혼자가 아니라 팀으로 느껴진다", "본사가 진심으로 지원한다", "함께 성장한다"였습니다.


최종 키워드: 세 가지 분석을 통해 최종 키워드는 **"일관성", "지원", "성장", "신뢰"**로 정리되었습니다. 이 키워드들은 본사의 철학과 가맹점주의 경험이 정확히 일치하는 지점이었습니다.


디자인과 카피에의 반영: 이 키워드들이 정해지자, 브로슈어는 안정적이고 따뜻한 톤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브랜드 컬러를 강조하면서도 가맹점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담았습니다. 카피는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본사의 지원이 만드는 성공",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같은 메시지로 구성되었습니다. 사진도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 있는 장면들을 많이 포함했습니다.


키워드 도출 후의 변화

키워드가 정해지면 브로슈어가 살아난다

키워드가 명확해지면, 브로슈어 전체가 하나의 생명력을 가지게 됩니다. 메시지는 더 선명해지고, 디자인의 방향성은 더 명확해지며, 전체 페이지 구성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됩니다. 위의 세 가지 사례에서 보았듯이, 같은 업종이라도 다른 키워드를 선택하면 완전히 다른 브로슈어가 만들어집니다.


키워드가 정해진 후의 변화: 

첫째, 메시지의 초점이 명확해집니다. 브로슈어의 모든 페이지가 "이 키워드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페이지별로 다른 키워드가 강조되지만, 전체는 하나의 큰 이야기를 만듭니다.


둘째, 디자인의 톤이 일관됩니다. 색상 선택, 서체 선택, 여백 구성이 모두 키워드를 기준으로 결정되므로, 페이지마다 일관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고객의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고객이 브로슈어를 읽고 나면 "이 회사는 어떤 회사다"라는 명확한 인상을 갖게 됩니다. 키워드가 없으면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 뭔데?"라는 혼란이 발생합니다.



 

키워드 도출이 얼마나 시간을 단축하는가?

키워드 도출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면, 이후 단계에서의 수정과 보완이 크게 줄어듭니다. 실제 프로젝트 경험에 따르면:


키워드가 명확한 프로젝트:

기획 단계: 1주 (키워드 도출 완료)

카피라이팅: 1주 (명확한 방향으로 빠르게 작성)

디자인 초안: 1.5주 (첫 제시안에서 큰 수정 없음)

최종 수정: 3~5일 (세부 조정만 필요)

총 소요 기간: 약 4주


키워드가 불명확한 프로젝트:

기획 단계: 1주 (키워드 모호함)

카피라이팅: 1.5주 (톤과 방향이 자주 바뀜)

디자인 초안: 2주 (처음 제시안에서 큰 수정 필요)

최종 수정: 1.5주 (계속된 보완 요청)

총 소요 기간: 약 6~7주

키워드 도출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면, 전체 제작 기간을 2~3주 단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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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키워드 도출과 브랜드 방향성


Q1. 키워드는 몇 개가 가장 적당한가요?

A: 3~5개가 적당합니다. 너무 적으면(1~2개) 브랜드의 다양한 측면을 표현하기 어렵고, 너무 많으면(6개 이상) 메시지가 산만해집니다. 3~4개 키워드가 브로슈어 전체를 충분히 아우르면서도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수입니다. 키워드들 사이에 위계가 있어서, "핵심 키워드 1~2개 + 보조 키워드 2~3개" 형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Q2. 우리 기업의 키워드와 경쟁사의 키워드가 겹친다면?

A: 완전히 같지 않은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같은 키워드라도 표현 방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뢰는 많은 기업이 강조하는 키워드이지만, 건설회사의 신뢰는 "안전함"이고 은행의 신뢰는 "재정 안정성"입니다. 따라서 키워드가 겹쳐도, 각 기업이 그것을 어떻게 정의하고 표현하는지가 차별화됩니다.


Q3. 경영진의 의견과 고객의 의견이 다르면 어느 것을 따라야 하나요?

A: 고객의 의견을 우선하세요. 경영진이 "우리는 혁신적"이라고 생각해도, 고객이 느끼는 가장 큰 가치가 "신뢰성"이라면, 브로슈어는 신뢰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만, 경영진과의 충분한 설득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고객들이 실제로 우리에게서 느끼는 가장 큰 가치는 이것입니다"라는 데이터를 제시하면, 경영진도 이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4. 기업이 아직 명확한 철학을 갖추지 못했다면?

A: 이 경우 키워드 도출이 기업의 철학을 정의하는 과정이 됩니다. 경영진 인터뷰, 고객 분석, 경쟁사 분석을 통해 "우리는 사실 이런 가치를 추구하고 있었구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많은 기업이 명시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키워드 도출 과정이 그것을 명확하게 해줍니다.


Q5. 키워드를 정한 후 중간에 바꿀 수 있나요?

A: 가능하지만 권장하지 않습니다. 키워드가 바뀌면 이미 진행된 카피라이팅과 디자인 작업의 상당 부분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키워드는 디자인에 들어가기 전에 최종 확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워드 도출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와 토론을 통해, 한 번 정하면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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